(사)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원장 김종길, 이사장 김병일)에서는 선비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건전한 가치관 정립과 정신문화 확립을 위해 경상북도민(안동/의성/청송/영양)을 대상으로 지난 5개월 동안 운영한 2013경북선비아카데미 전문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한다. 수료식은 11월 12일(화) 11:00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강의실에서 갖는다.

경상북도 선비아카데미는 지난 6월 4일 개강해 경상북도(안동/의성/청송/영양)에 거주하는 40세~75세의 성인을 대상으로 지난 5개월간 무료로 진행했었다.

이번 교육의 교육비는 전액 무료였으며 경상북도의 보조금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의 지원금으로 운영되었다. 교육과정은 강의, 탐방, 실기, 토의 등 100여 시간으로, 수련원 전임강사, 예절원 강사, 대학교수, 각 분야 전문가들을 적극 활용해 교육의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다.

경북선비아카데미 전문과정을 수료한 31명의 수료생들은 앞으로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외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문화의 발전과 선비정신의 계승창달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으며, 특히 수료생 가운데 2명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지도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