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남부워터칼라페스티벌 안동전(수채화전시회)이 8월14일부터 8.19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관에서 전시되고, 오픈식은 14일 오후6시에 갖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영 · 호남지역간 문화교류와    수채화 예술의 르네상스를 목표로 2005년 부산에서 시작되어 대구, 전주, 창원, 울산, 제주, 광주를 거쳐 올해 안동에서 개최되는 비수도권 지역의 최대, 최고의 수채화 대축전이다.

이번 전시회는 영남수채화작가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의    유명수채화 작가들의 수준높은 작품들을 소개하고 각지에서 초대된 작가들이 문화 · 역사의 고장 안동을 둘러보며 장차 안동시의 잠재적 문화사절단으로의 역할을 도모하게 된다.

이번 전시회 주관단체인 영남수채화작가회 이병국 회장은 수채화의 특성처럼 맑고 투명한 아름다움을 널리 증폭시키고 지역간의 화합과 수채화 작가들의 다양하고 왕성한 활동으로 중앙위주의 문화예술 집중현상을 지양하고 남부지역 미술발전과 내실을 다지는 중요한 축제가 될것이라고 말하여 수준높은 전시회에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