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예산 5천5백만원을 확보하여 3월 28일 저소득 취약계층주민 25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 무료 의치(틀니)보급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무료 의치시술 사업에 들어간다.

영양군의 틀니보급 사업은 취약계층 주민들의 구강기능회복을 목적으로 2002년부터 2013년까지 총예산 8억62천4백만원을 들여 499명에게 시술하여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으로 대상은 치아결손에 의한 저작기능 저하로 음식물섭취가 어려운 만65세 이상 저소득층 주민 및 장애인(1~3급) 등이며, 2012년부터 매년 순수군비 1,000만원을 확보하여 65세미만 저소득층에게도 의치시술비를 지원하여 젊은 연령층의 저작기능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치과의원 4개소를(영양군2, 청송군2) 시술기관으로 지정하고 대상자가 원하는 의료기관에서 시술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시술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시술 후 5년간 사후관리 및 사후수리비를 지원하고 마을방문 등을 통한 의치사후관리와 의치세척서비스도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 외에도 저작불편율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확대하고 스케일링, 불소도포, 불소용액 양치액 보급, 점심 식사 후 칫솔질실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