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택 영양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영양군수)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12. 22. 11:00에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금년도 마지막 4/4분기 영양군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순서는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인사, 김정일 위원장 사망관련 영양군 조치사항, 북한실상 동영상 시청, 2011년도 예비군육성지원 사업 추진결과 및 2012년도 예비군육성지원사업 집행계획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권영택 영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으로 군ㆍ경을 비롯한 전공무원이 비상대비테세에 돌입하는 등, 경계태세를 한층 강화하였으며, 군민들이 불안 해 하지 않고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였으며,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비해 민ㆍ관ㆍ군ㆍ경 이 합심하여 비상대비태세에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하였다.

그리고 김정일 사망관련 영양군의 조치사항에 대해 영양군청 총무과장(김진구)은 보고에서 “공무원비상근무 발령”에 따른 실과소 읍면별 필수요원 1명씩 24시간 근무토록 조치하였으며, 충무3종사태 검토와 사이버위기 “주의경보”발령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다하고 있다고 보고 하였으며, 이어서 군부대에서 2012년도 예비군육성지원사업에 따른 세부집행계획을 보고하고 참석한 위원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하였다.
 
이날 회의는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북한의 도발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군·경이 모두 모여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는데 의미가 크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