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소장 박원서)에서는 2011년 9월부터 가족과 함께 하는 천문캠프를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5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9월 24~25일, 10월 8~9일, 22일~23일 각 1박 2일 일정으로 총 3회에 걸쳐 반딧불이생태공원내 천문대에서 실시하며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이상 가족단위 체험객 24팀(각 8팀)을 선착순 접수받는다.

「가족과 함께 하는 천문캠프」라는 주제로 천체망원경 조작 실습, 별자리 관찰, 천체투영실 관람, 별자리투영기 만들기 등으로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대공원으로부터 분양 받아 전시중인 세계 멸종위기 종인 멕시코 도롱뇽(우파루파)도 생태학교에서 관찰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 전화(054-683-8685)로 가능하며, 일정표 및 상세내용은 홈페이지(np.yyg.go.kr)를 참조하면 된다.

주최측인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에서는 “가족천문캠프를 통하여 바쁜 일상과 도심에서 탈출해 시골의 아름다운 밤하늘에서 꿈과 희망을 찾으며 가족간 화합을 유도하고, 아이들이 체험학습을 통하여 재미와 흥미를 느끼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캠프 개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