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2일(화) 길원여자고등학교는 학교 주변에 거주하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12일 저녁에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화합하여 김치를 직접 담갔다. 13일에는 안동시 안막동에 위치한 화성아파트의 독거노인을 만나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또 명륜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에게도 김장 나눔을 했다.

길원여고 동아리 인터랙트는 명륜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협력하여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벌써 4년째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었으며, 김장 나눔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교육공동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학생들은 참된 인격 형성으로 보람되고 능동적인 사회인으로 변화하고자 기획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지역사회 공공기관 및 우수업체와 서로 협력하여 활동함으로써 협력, 나눔, 사랑, 봉사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학생들의 김치 나눔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 학생들 간의 유익하고 긍정적인 교류의 한 사례로, 앞으로도 학생들의 봉사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