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안동시지회(지회장 김동량)는 10월 31일(월) 안동시지회 현판 앞에서 '경로당에서 식사하고 이야기하자란 주제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복합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경로당 모델 개발을 위한 경북형 행복경로당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하였고, 첫번째 경로당 밑반찬 배달을 실시했으며, 경로당 어르신들의 고령화로 인한 반찬 준비의 부담감을 줄여주기 위해 진행하였다.

안동관내 536개소 중 경로당 별로 신청을 받아 안동 관내 466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10월~12월에 진행되며, 행복도우미선생님들은 경로당에 배달하여 경로당 회원 및 회장님들과의 소통을 하며 1회당 국 포함 2개 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밑반찬 전달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경로당 운영 중지와 5인 이상 집합 금지로 인해 고독감을 느끼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원되어 사회적 소외감을 느꼈던 어르신에게 생활의 활력소가 되었다. 어르신들의 감사 인사를 전달받은 경로당 행복도우미는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지회장 김동량)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경로당 반찬지원 사업으로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새로운 지역 맞춤형 경로당 모델을 개발하여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지원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