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창근)는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주민총회 사업 선정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투표는 지난 한 달간 역량강화 교육을 통하여 송하동 주민들이 제안한 공모사업 중 타당성 검토를 거쳐 선정된 ▲함께 만들어가는 송하동 안전한 거리 ▲송松송SONG 가을음악회 ▲웃음이 피어나는 송하동, 소소한 행복 ▲함께 만들어가는 송하동 깨끗한 거리 ▲즐겁게 사는 디지털세상(우리같이 배워요) ▲청소년이 선도하는 나도 청소년 자치위원 등 6개의 마을의제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11월 27일 주민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송하동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5세 이상의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송하동행정복지센터 투표소와 온라인(http://naver.me/FmUiFZle)을 통하여 6개의 사업 중 2개의 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

특히, 현장 투표 시 주민자치회 도시재생안전분과에서 기획한 ‘송하동 어린이 미술 공모대회’ 수상작 전시도 함께 진행하여 지역 어린이들의 미술 솜씨를 감상하며 투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창근 주민자치회장은 “내 손으로 직접 결정하는 송하동 마을 사업에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김범연 송하동장은 “살기 좋은 송하동을 만들고자 소중한 사업 제안을 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주민 투표를 통해 송하동에 꼭 필요한 사업이 결정되면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