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365청소년지원단은 지난 22일 중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폭력예방과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홍보를 위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감안해 학생들에게 홍보물을 직접 나눠주는 대신, 학교에 대신 전달했다. 학생 1명당 손소독제, 핸드크림, 마스크, 치약칫솔세트 등 8가지 품목이 들어있는 꾸러미에 청소년유해환경 접촉 예방 안내책자를 동봉하여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학교폭력과 유해환경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스스로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65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벗어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도록 청소년유해업소 계도·선도 및 야간순찰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단체로, 올해 3월 안동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제205호)으로 지정됐다.

남근찬 365청소년지원단장은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아 안동시 관내 다른 학교로도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며, 청소년유해환경 감시활동 또한 활발히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