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대구지부는 8일 안동지역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가정을 찾아 “가정의 달 맞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공무원연금 대구지부 직원과 안동상록자원봉사단 회원 15명이 참석해 코로나19로 무료 급식이 중단된 안동지역 저소득 독거어르신 45가정에 일일이 방문하여 손소독제를 비롯한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였다.

더불어 봉사단 회원들은 독거어르신 각 가정마다 전화를 통한 코로나 예방 생활방역수칙 안내와 건강상담 등을 실시하였다. 

하동규 대구지부장은 “지난해 추석 명절맞이 나눔 및 김장 나눔 봉사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과 희망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대구지부는 대구 39개, 경북 12개의 퇴직공무원 상록자원봉사단을 결성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