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정숙)는 19일 오전 10시 안동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18 안동시 여성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100여 명의 여성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이 결의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뿐만 아니라 국제인성교육개발원 최원녕 대표로부터 “통하는 부모, 행복한 가족문화”라는 주제의 특강을 경청하고 자원봉사자의 자질 향상과 순수한 봉사정신 고양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평소 자원봉사자들은 병원, 요양원, 종합복지관, 장애인 시설, 노인마을, 시청 민원실, 평생학습관 등에서 원무 보조, 수지침, 미용, 급식, 민원안내, 재가 밑반찬, 환경정비, 탁아 봉사 등 연중 다양한 분과활동을 하고 있다.
단체 차원에서는 봄가을 농촌일손 돕기,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랑의 김장김치 만들어 드리기, 행복안동 나눔장터 운영 등을 통해 회원들 간 단합과 친선을 도모하는 한편, 수익금으로 장학성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왔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나눔과 봉사라는 아름다운 이름으로 묵묵히 헌신해 오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다함께 노력하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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