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미경)는 11월 19일(목) 오후 2시30분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대강당에서 개소 2주년을 맞아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성과발표회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권태환 안동대학교총장, 설효찬 대구지방식약청장과 어린이급식소 원장, 학부모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안동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년간 수행한 업무와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어린이급식소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한다.

  안동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11월에 개소해 현재 안동시 102개 어린이 보육시설과 지역아동센터의 3,421명의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시설을 직접 방문해 영양과 위생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급식컨설팅, 가정통신문 발간하고 나이스(나트륨 이렇게 스스로 줄여보아요), 키친 Clean-up, 네이버(neighbor) 등의 사업실시와 각종 이벤트를 개최(조리실 패션 퀸을 찾아라, 어린이 사생대회, 우리 아이를 위한 나만의 조리법 등)하는 등 안동시 어린이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15년에는 100%의 어린이급식소에 영양 및 위생, 급식운영 전반에 걸쳐 통합적인 지원을 실시하는 성과를 거뒀고 어린이 급식의 질적 향상을 실현하고 보다 전문적으로 어린이 급식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우리 어린이들의 건강을 책임질 급식관리는 최우선시 되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효율적인 영양관리와 안전한 급식위생관리 등 어린이 급식운영 전반에 대한 맞춤식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센터 운영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