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일환으로 행복한 남후면 만들기를 위해 8월 6일 남후면사무소에서 건강리더 8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사업이다. 건강한 우리마을, 행복한 남후면 만들기 프로젝트는 지난해 1차 연도에 지역사회 건강조사 설명회와 건강리더 양성 교육, 발대식을 갖고 맞춤형 건강교실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참여 확산은 물론 건강인식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건강리더 역량강화 교육은 마을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퇴행성 관절염 바로알기,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등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주도적인 건강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마을이 건강해야 , 주민이 건강하다는 마인드가 필요하다”면서 “건강리더의 역할을 확대하여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건강수명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