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서구 의회(의장 배보용) 의원 및 직원 31명이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하 수련원)에서 1일 기초과정의 수련을 받고 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청은 지난 2013년 수련원과의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하였으며, 2013년부터 정기적으로 입교하고 있으나, 의결기관인 의회의원들이 수련원에 입교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배보용 의장은 경(敬), 인(仁), 의(義)를 바탕으로 한 청렴한 선비정신 교육을 통해 올바른 공직가치관을 확립하여 구민에게 신뢰를 주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하여 청렴한 의원상을 정립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고자 선비수련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2001년 개관이래 학생, 교원, 기업체, 공무원, 민간단체 등 2,230여회에 걸쳐 175,000여명을 수련을 마쳤으며, “제2원사가 준공되는 2015년도 연말을 기점으로 수련인원이 대폭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다양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