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안동의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2015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에 선정된 17명의 신규 후계농업경영인을 대상으로 사업진행절차 안내, 정책자금 사용에 대한 교육과 함께 간담회를 12일 개최했다.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은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영농에 종사한 경험이 없거나, 종사한 지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신규농업인의 자격을 갖춘 자로 지난 1월부터 영농계획 수립의 구체성과 실현가능성, 영농기록, 농업관련 교육이수 실적, 재정상태 등의 평가지표에 따라 안동시 농정심의위원회 심의 후 전문 평가기관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안동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업 추진요령과 융자금 대출 절차 등의 교육은 물론 안동시 발전방안에 대한 설명으로 신규 후계농업경영인이 안정적으로 조기에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앞으로도 각종 경영교육과 컨설팅 사업을 지원하는 등 신도청시대를 맞이해 안동시 미래 농업을 책임질 지역의 선도적인 후계농업경영인으로 확대?육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