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지난 2월 27일 2015년도 민방위 교육강사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민방위 교육훈련 강사는 민방위대원의 임무수행 상 필요한 지식과 국가와 지역사회의 재난에 대한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생활안전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각 기관?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안동시는 일상생활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요령에 중점을 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민방위대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민방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기본강의뿐만 아니라 대원들이 흥미를 갖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실습 위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대부분의 민방위대원들이 경제활동 대상자임을 고려해 교육 참석편의를 위해 주말교육 및 야간교육도 병행해 교육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훈련은 국가안보와 각종 재난, 사고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육을 맡은 분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교육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동시는 오는 3. 13일부터 4,246명 민방위대원에게 14회에 걸쳐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2015년도 민방위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