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안동지역 전통시장 내에 태극기 물결이 일고 있다.

올해는 광복7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며 도청이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첫해로 3.1절을 맞이하여 범시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내 상가마다 태극기를 달아 애국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태극기 달기 행사를 위하여 지역의 대형 유통센터인 이마트와 홈플러스에서 1,000여개의 태극기를 기증하였고,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자체적으로 국기 꽂이를 설치하여 태극기 달기에 동참하고 있다.

 
안동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애국의 도시로써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통시장과 대형 유통센터의 동참은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상생발전하는 기회로 승화하였다고 할 수 있다.
 
모처럼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도 태극기가 있어 시장이 더욱 활기차 보인다고 하며, 여건이 된다면 상시 게양하여 안동 전통시장을 특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며 3.1절 까지 태극기 달기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