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생활자들에 대한 인권보호를 위해 시설장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2014년 5월 20일(화) 오후 2시부터 청소년수련관 정서함양실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는 노인생활시설 19개소를 비롯하여 장애인, 여성, 아동 및 다문화시설이 포함된 총38개소 130여명의 종사자들이 참석하게 된다.

『경상북도 여성?장애인 상담소』 상담실장으로 있는 “권영애”강사의 강의로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사회적 관심사가 되고 있는 인권에 대한 기본개념과 이를 보호하기 위한 시설 운영자, 종사자 등 관련자들이 취해야 할 구체적인 행동양식에 대해 편안하고 유익한 강의가 진행 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인권교육을 통해 시설생활자들에 대한 기본적 권리향상과 안정된 생활 보장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마련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