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22일 대구 호텔 인터불고엑스코에서 「지역특화산업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수출 상담회는 싱가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등 동남아시아 3개국에서 구매력 높은 9명의 바이어를 초청하여 경북 소재 바이오기업 25개사 담당자와 일대일 수출상담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출 상담회에 참가한 페이브사의 니콜라스 매니저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한국 바이오 제품은 동남아시아 프리미엄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해 지역기업에서 생산된 바이오 제품의 시장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출계약 등 실질적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지속적인 수출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원은 수출상담회가 종료되더라도 초청 바이어와 참가기업이 수출관련 협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석현하 원장은 “한류의 확산으로 국내 생산품의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때와 같이해 이번 상담회가 지역 바이오 기업의 제품 수출확대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수출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