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새마을 운동의 성공 경험과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에 안동시 해외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하기로 하고 해외에 파견할 봉사단원을 3월 2일까지 모집한다.

봉사단은 시니어단원(팀장) 1명을 포함한 6명으로 구성되며 14개월 동안 현지 시범마을에서 의식개혁, 환경개선, 소득증대 등 현지주민의 자립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한다.

봉사단 선발은 만 20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남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 시민으로, 신체건강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농촌 지역개발, 토목.건축, 보건의료 등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분야 근무경력이 있거나, 새마을지도자 활동경력이 있는 시민을 우대해 선발한다.

봉사단 선발절차는 서류전형을 거쳐 신체검사와 합숙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며 KOICA 교육 4주, 경운대 새마을아카데미 교육 3주를 거쳐 6월 중 파견될 예정이다. 접수는 새마을세계화재단 홈페이지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의 한 도시를 선정해 그 지역 실정에 맞는 새마을 모델을 발굴.보급하고 새마을운동 경험과 기술을 전수해  다함께 잘사는 지구촌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사업”이라며 “봉사에 관심이 있는 학생, 청.장년 등 역량 있는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사전문의 : ☏840-5587(안동시 평생교육새마을과)
※접수처 : ☏054)716-2557～2558, http://www.saemaulg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