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의용소방대(신임대장 조동구)에서는 의용소방대장 취임식과 함께 새봄을 맞아 2월 6일 오전에 면소재지 주요 하천변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온혜장터와 면사무소를 끼고 있는 온혜천과 토계천을 중심으로 신임 의용소방대장과 도산면장을 중심으로 의용소방대원 25명, 공무원 10명, 산불감시원과 일자리 근로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하천변과 도랑 등에서 폐비닐 300리터와 800리터 가량의 일반쓰레기 및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이 날, 의용소방대장 취임식 전 환경정비를 실시로 자연보호 캠페인을 병행 전개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재의 산실인 도산의 깨끗한 환경보존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보호에 참여해 나가는 분위기도 조성하였다.

김동명 도산면장은 신임대장에게 축하의 뜻과 함께 환경정비에 참여해 준 도산면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예절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선비의 고장 도산면의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주기적인 청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