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노인에 대한 공경과 경로효친사상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발전과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어르신 장수수당을 지급한다.

‘어르신 장수수당’은 안동시가 자체 발굴해 추진하는 아이템으로  지난해 노인복지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올해부터 시행되는 사업이다.

장수수당은 매년 1월1일 기준일 현재 안동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만 95세 이상 어르신에게 년 1인당 30만원의 장수수당을 지원하며 올해 200여 명에게 6천만 원 정도를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안동시는 노인인구가 2013년말 기준 32,558명으로 노인인구 비율이 전체인구(168,461명)의 19.3%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이로 인해 노인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실정으로 이번 장수수당 지원은 경로효친사상 고취와 노인문제를 적극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보장을 위해 노인복지 향상 잠재력이 있는 분야를 적극로 발굴?추진 해 품격높은 도시 /풍요로운 시민/ 행복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