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보건소는 제26회 세계금연의 날(5.31)을 맞이하여 금연 포스터·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입상자를 발표하였다.

금연포스터 부문의 최우수 작품은 안동강남초등학교 4학년 김원창의 ‘모두의 목숨을 앗아가는 담배를 끊으세요.’, 글짓기 부문의 최우수 작품은 안동서부초등학교 6학년 권오준의‘금연’이 차지하였다.

이 공모전의 목적은 학생들이 흡연예방 작품 활동을 통하여 흡연의 위험성을 다시 인식하고 장래 비흡연자로 성장하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있다.

보건소에서는 또 5월부터 6월말까지 어린이집과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32개소 2,400명에 대해 흡연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흡연학생의 금연을 돕기 위해 중·고등학교 10개교 280명에 대해 4주간 금연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세계금연의 날 행사로는 문화의 거리에서 흡연예방수범학교인 안동동부초등학교 학생과 함께 흡연의 위험성을 홍보하기 위해 가두캠페인을 하였다.

올해 주제는 「담배광고, 판촉, 후원금지」- 흡연자가 담배로부터 스스로 벗어나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