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지식재산이 창출되고 활용 · 보호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의 지식재산   산업을 육성시켜 나가기 위해 ‘2013 안동시 지식재산진흥위원회’를 열어 고품격 지식재산도시 조성에 나선다.

지식재산진흥회는 2월20일(수)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며 ‘2013년도 안동시 지식재산도시조성 추진계획’에 대해 발전적인 심의를 하게 된다.

올해 안동시는 약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식재산아카데미 운영과 가족발명 캠프, 주민발명 사업과 향토지식재산 육성 등 지식재산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다. 특허청 1:1 매칭사업으로 지식재산 맞춤형 지원사업과 전통문화유산 고택 브랜드화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0년 지식재산도시로 선정된 안동시는 그동안 특허청과 매칭사업비 3억원을 지원 받아 지식재산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정비와 지식재산 창출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및 육성에 중점 지원하였다.

지금까지 주민발명 20건을 특허출원 하였으며 지식재산아카데미를 운영해 2,000여명이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브랜드 가치제고사업으로 농?특산품 포장디자인 제작 26개, 고택브랜드개발 33개, 안동하회탈 상표출원 9개 등 안동시 보유 지식재산권은 특허권 10건, 디자인권 36건, 상표권 126개 등 172건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