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스마트 개별 가축 실시간  자동검진시스템 및 고신뢰성 진단제품 개발사업 성과물의 국내외 시장 진출 방안을 찾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한다.
 
22일부터 이틀간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2년간의 사업 성과인 진단키트 생산을 위한 항원 항체 15종과 가축 행동 실시간 확인 시스템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민만효 변리사와 인천테크노파크 공정애 박사를 초빙해 성과물에 대한 지적재산권 보호 방안을 모색하고 개발된 제품이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마케팅 전략에 대한 강연도 마련된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석현하 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참여 연구원들의 연구 역량 강화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 수준의 가축질병 제어 시스템 구축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