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유료주차장이 추석연휴기간중 무료로 시민에게 개방된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오호)에 따르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전통시장 장보기 시민의 주차편의 제공을 위하여 공단에서 운영하는 주차장 전구획에 대하여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전면 무료개방하기로 결정하였다.

연휴기간 중 무료로 운영되는 주차장은 노상주차장 25개구획과 옥동공영주차장 1개소 등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주차장 무료개방으로 인하여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 주변 등에는 주차질서 계도요원을 배치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돕겠다고 밝히고, 장시간 주차 등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주차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협조 요청하였다.

한편,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주차장 무료개방을 통하여 귀성객에 대한 편의와 전통시장 장보기 차량의 주차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 등으로 지역화합에 기여할 것이라 밝히고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