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소아마비 박멸 사업 등 국제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로타리 3630지구 남안동로타리클럽(회장 권순일)은 5일 안동봉화축협 하나로마트 2층 묵향에서 2012-13년도 제13대, 제1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1999년 안동에서 7번째로 창립된 남안동로타리클럽은 지금까지 지역사회에서 장학사업, 사랑의 집짓기 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 이임하는 제13대 남재호 회장도 지난 1년간 다양한 지역봉사 활동과 함께 국제자매클럽인 태국 후아힌로타리클럽과의 교류 등 국제적인 우호를 위한 민간사절단 역할을 담당했다.
 
신임 권순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012-13년도도 사쿠지 다나카 국제로타리 회장의 ‘섬김으로 평화를’ 테마와 3630지구 신두희 총재의 슬로건 ‘열정을 기적으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힘들어하고 있는지를 다시 한 번 살펴보고 그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는 남안동로타리클럽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남안동로타리클럽의 국내 자매결연클럽인 충남 아산의 온아로타리클럽 원강희 회장과 인근지역 로타리클럽 회장단 그리고 지역기관 단체장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 날 취임식에서 안동공업고등학교 구본학(전기과 3)외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청소년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