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오는 28~29일 양일간에 거쳐 내수면 어자원증식을 위하여 안동호, 임하호 및 주요하천에 1억2천만의 예산으로 쏘가리와 동자개 치어 약50만미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쏘가리와 동자개 치어는 3.5~4cm이상으로 질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치어들이다.

 쏘가리는 토속어자원으로서 육식성이며, 포식성이 강하여 외래어종 배스와 천적관계에 있어 민물고기의 제왕이라 불린다. 또한 육질이 단단하여 횟감으로 널리 이용되는 부가가치가 높은 최고급어종이다. 그리고 동자개는 『빠가빠가』 소리를 낸다하여 일명 빠가사리라고도 하는 우리나라 고유어종으로서 매운탕으로 매우 인기가 좋은 어종이다.

 안동시는 어자원 증식 및 어민소득증대를 위하여 앞으로도 꺽지, 붕어, 다슬기 등을 올해안에 방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어린 치어를 불법으로 포획하는 행위와 불법도구를 이용하여 어류를 포획하는 행위을 집중적으로 지도 · 단속하여 어자원보호와 함께 어업질서확립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 
 
 ※방류시간 및 장소(방류지 여건상 변경될 수 있음)
안동호 : 13:00 예안면 주진교 인근
임하호 : 15:00 임동면 수복교 인근
하  천 : 17:00 길안면 한반보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