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비나리마을 (사회자 정도윤)에서는  녹음이 짙은 달 밝은 밤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와 친근한 이웃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작은 음악의 밤을 갖고자 26일 저녁 6시 30분부터 청량산 비나리마을 밭두렁공부방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청량산 비나리 마을 밭두렁 공부방은 지역아동들을 대상으로 봉화지역자활센터에서 2009년부터 실시해오는 공부방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되어지고 진행해 오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작은음악회에는 공부방 학부모와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센터의 공부방소개, 초청가수 조성용의 나무피리 연주, 공부방아이들의 태권체조, 동요메들리 등 축하공연이 이어져 음악을 들으며 즐거운 만남을 가질 수 있는 자리로 작지만 소중한 공간, 음악으로 초여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