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이하여 일손부족으로 여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군청 산하 공무원들이 영농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농산물 수확기 까지 일손 돕기 창구를 개설하여 지원하고자 한다.

실과소별 실과소장 책임하에 분담읍면별로 추진할 계획이며, 농업지원과 및 읍면별『일손돕기 알선창구』를 통하여 접수된 농가를 중심으로  인원을 차출하여 영농현장에서 부족한 일손을 도울 계획이다.

우선 지원대상 농가는 고령 및 부녀자 등 어려운 농가로 적기 수확이 불가능한 농가, 수해피해지역, 과수, 채소 등 원예작물과 밭작물을 재배하는 일손 부족 농가를 우선 지원 할 계획이다.

가을걷이 영농지원에 참여하는 공무원은 농가에 부담이 없도록 도시락 지참, 작업도구 지참, 자동차 함께 타기, 1일 5시간 이상 현장지원, 7~8명씩 분산하여 농가지원 등 최대한 농업인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일손지원에 참여할 계획이다.

박만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가을걷이 일손 돕기를 통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 시키고 일손 돕기 붐을 조성하여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