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봉한) 및 부녀회(회장 김명희)에서는 18일(목)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봉화읍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올 들어 가장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관내 어려운 이웃 5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 1,500장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하였다.

도움을 받은 수혜자 가운데 한 분인 오춘옥(81, 내성3리)할머니는 “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길다고 하여 걱정이었는데 봉화읍 새마을회원과 부녀회원분들이 이렇게 연탄을 나눠주고 직접 옮겨줘서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김봉한 봉화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연탄나눔 행사를 통해 전달된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의 몸은 물론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여주길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