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봉화읍에서 물야면 사이 내성천 구간에 추진하고 있는 경상북도 하천재해예방사업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단계에 있음에 따라 이와 연계한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해 2014년 11월 5일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하여 관계부서 합동으로 답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 답사는 봉화읍 내성천 수변공원에서 물야면 소재지(물야농협)까지 약 11㎞를 걷는 것으로 총 구간을 걷는 데는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이 구간에 내성천 자전거길 및 건강산책길 조성 등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구상 중이다. 보다 더 신중한 검토와 부서 간 소통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총무과, 문화관광과, 안전건설과, 산림녹지과, 물야면 등 관련 부서장 및 실무자 등 20여명이 현장조사에 직접 참여하였다.

직접 답사에 참여한 박노욱 봉화군수는 현장조사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구체적인 사업방향을 결정해야 하며,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하천재해예방사업과 함께 단순한 제방도로를 주민 건강과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나아가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시설로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