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성면(면장 김학서)에서는 일련의 소외계층 자살 등 사회 안전망에서 누락되는 사례가 있는바,‘빈곤층에 대한 제도권 안에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제도권 밖에 있는 즉,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사람들까지 보편적인 인격체로서 인간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뒷받침을 해주는 것’이 복지라는 인식아래 복지행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결혼이주민 가족을 비롯한 취약계층과 각종 재난으로 생계곤란 가정을 수시로 파악하여 노인돌보미, 장애인행정도우미, 이.반장, 새마을지도자 등과 연계한 촘촘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제도적 지원은 물론 대화 등을 통해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명절이면 찾아오는 이도 없고, 갈 곳도 없이 홀로 보내는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하여 외로운 마음을 위로하였으며, 얼마 전 주택화재로 깊은 시름에 있던 정모씨에게 인적.물적자원을 적극 지원함으로서 화재 후 두 달이 된 지금, 기존 사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독거노인 전모.박모 할머니를 관심있게 살피던 중 평소와 다른 행동장애를 보이며 증세가 심해짐에 따라 자녀들과 연락하여 요양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였다.
앞으로 봉성면에서는 제도적 지원 뿐 아니라 희망복지지원단 및 민간자원과 연계하여 소외계층이 체감 할 수 있는 현장복지, 맞춤형 복지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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