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지난 8월 7일 오후 2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숲가꾸기 작업단 및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대상으로 산림내 작업시 각종 안전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산림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산림사업의 특성상 경사가 가파르고 주변에 장애물이 산재한 산림내에서 작업을 하므로 재해 위험이 일반 사업에 비해 높을 뿐만 아니라, 특히 여름철에는 잦은 강우로 인해 작업장이 미끄러워 전도사고가 발생하기 쉬우며 뱀이나 벌, 독충 등에 의한 피해와 일사병 등 다양한 산림재해의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 이환호 교육과장을 초빙해 숲가꾸기 작업단 및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마인드 함양 및 산림에서 주로 사용되는 체인톱과 예취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봉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림사업장을 수시 지도 점검하여 작업자의 안전장구 착용상태와 건강상태, 작업장 주변의 위험요소를 파악하는 등 산림재해 제로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