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휴가철을 맞아 청량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는 7월 10일부터 2일동안 청량산 관광지 일대 대청소를 전개했다.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청량산 진입 도로변에 쌓여있던 낙엽 및 토사를 정리하고 막힌 배수구를 정비하였으며 곳곳에 바람에 날려 남아 있는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하였다.
 
특히, 등산로 주변 낙석사고의 위험요소와 불량 휀스를 사전에 제거하여 휴가철 등산객들에게 안전한 등산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함께 점검이 이루어 졌다.

 
또한, 시설지구내 상가들도 환경정비활동에 참여하여 다시 오고 싶은 청량산이 될 수 있도록 깨끗한 거리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권유했다.
 
한편, 청량산도립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한 해 평균 20만명이었으나 2008년 청량산하늘다리 개통과 공원내 무료입장 그리고 청량산 주변 낙동강 래프팅 활성화로 한 해 평균 50만명이 청량산을 찾고 있다..
 
박현정 청량산관리사무소장은 『휴가철 뿐만이 아니라 연중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청정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