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유일의 법학전문대학인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교수?학생으로 구성된 상담반이 2013년 7월 4일 법률취약지역인 봉화군을 방문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법률 상담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상북도에서는 법률전문 인재양성을 위하여 2009년부터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과 MOU를 체결하고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경상북도와 연계하여 무변촌에 대한 지속적인 서비스제공의 일환으로 법률서비스에 소외된 지역주민에 대한 법률상담과 지원을 하고 있다.

금번 무료법률 상담은 2013년 7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봉화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이루어졌으며, 많은 주민들이 민사, 형사, 가사, 행정사건, 부동산 등 법률상담을 받았다.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관계자는 “법률서비스 소외지역인 봉화군 지역주민에 대한 법률상담과 지원을 통하여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뜻 깊었으며, 무엇보다도 예비법조인으로서 생활법률 상담실습을 통한 법 이론과 실제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