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8 일 봉화군 춘양면에서는 최근 주요 도로변에 꽃길을 조성하여 주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분위기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공동체일자리와 노인일자리 사업 근로자가 참여하여 춘양면 진입로를 중심으로 보건지소와 서동리 진입로 등 곳곳에 꽃잔디와 영산홍 을 식재했다.

 
꽃길을 찾은 주민은 “화사한 봄꽃을 따라 산책을 하니 마음까지 상쾌해진다”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길이 조성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시래 춘양면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꽃길을 조성하고 관리하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주민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춘양면은 앞으로도 외씨버선길,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과 연계하여 사피니아, 코스모스 등 여러 종류의 꽃길을 가꾸어 관광객들에게 추억의 명소·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