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강성일)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13년 지역특성별 맞춤형 재능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에서 찾아가는 동네학당 “가나다라마바사 어르신 훈민정음에 눈을 뜨다”가 선정되어 국비 400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의 246개 자원봉사센터 대상으로 총 54개 프로그램이 공모하여 12개 프로그램만이 선정되어 지역특성에 맞는 재능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재능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여 국민의 봉사활동 참여촉진과 더불어 자원봉사활성화 및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자원봉사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찾아가는 동네 학당 “가나다라마바사 어르신 훈민정음에 눈을 뜨다” 프로그램은 어렵고 시기적으로 힘든 시대에 살아 배움의 기회 없이 노년을 맞이한 어르신들의 배움의 장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배움의 욕구 충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교육으로 1:1 눈높이에 맞춘 한글교육, 말벗, 치매예방, 안부확인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자 공모하게 되었다.
 
강성일 센터장은 이번 선정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운영, 만학의 욕구를 조금이나마 충족시키고, 재능나눔 자원봉사자들의 사회참여와 더불어 성취감 자신감 보람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