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심의위원회는 3월 29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공동브랜드 사용자 결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하고, 봉화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백두대간의 中心 파인토피아 봉화” 사용을 위해 신청한 23개 단체, 27건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심의했다.
 
심의위원회 심의결과 공동브랜드 사용자로 선정된 단체에 대해서는 브랜드 사용 권한을 2년간 부여하게 되며, 포장재 제작 시 봉화군에서 개발한 포장재 디자인을 사용하여야 한다.

 
봉화군은,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해 2011년 특허청과의 매칭사업을 통해 “백두대간의 中心 파인토피아 봉화”라는 농산물 공동브랜드를 개발하였고, 2012년에는 대도시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추어 30여 품목의 세련된 포장재 패키지를 개발하여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과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고품질의 농특산물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며, 앞으로 명품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대도시 홍보광고, 직판행사 등 공동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