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제68주년 식목일을 기념하여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친환경 봉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꽃씨?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2013년 3월 28일 10시부터 11시까지 내성천 체육공원 축제무대 앞에서 시행한다.
 
봉화군민이면 누구나 무상으로 1인당 5본 이내 유실수와 꽃나무, 꽃씨 등을 선착순으로 분양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 배부되는 수종으로는 호도나무, 앵두나무, 매실나무, 산수유, 자산홍, 민두릅 등 6,000본과 농협중앙회봉화군지부에서 협찬하는 꽃씨 500봉지도 무료로 배부한다. 또한 자기가 심은 나무를 정성스레 키우고 관리할 수 있도록 나무이름표도 배부한다.

 
봉화군은 기후변화에 앞장서고 나무심기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하여 매년 봄철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군민식수에 의한 애림사상도 고취시키고, 푸르고 아름다운 봉화 만들기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분양받은 꽃씨와 나무를 생활주변 공한지나 가정내 식재함으로써 군민들의 정서함양과 아름다운 생활공간을 조성할 뿐 아니라 도심속 탄소흡수원 확충으로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대한민국 최고「산림휴양도시 봉화」조성에도 앞장 선다.

 
봉화군수(박노욱)는 “군민 스스로가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자연속의 봉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매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