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한 · EU, 한 · 미 FTA에 대응해 지역 사과재배농가의 고품질 안전과실생산과 생산비 절감 및 대내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2013년 FTA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대상자 교육을 3월 15일 오후2시 봉화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120여명의 사과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추진방향 및 개선대책 등에 대한 교육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 되었다.
 
봉화군에서는 FTA기금 사업으로 지난해 16억 5천만원보다 8억5천만원 증액된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고품질 안전과실 생산으로 생산비절감 및 기반구축 지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추진사업으로는 친환경과원관리사업, 품종갱신사업, 관수관비시설, 지주시설, 배수시설등 10개 사업으로 경쟁력 있고 구조개선을 촉진시키는 사업에 중점 지원하여 봉화사과의 경쟁력 향상을 통한 명품사과를 생산하여 농가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대상자는 지역 과수발전계획에 참여하고 사업시행주체(능금농협)에 생산량의 80%이상을 3년이상 출하약정한 농가이며, 2011년 5월 31일 이전 조성된 사과과원을 운영하는 자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해 봉화군에서는 “FTA체결에 따른 농산물 수입 개방화 시대에 시설현대화 및 품질향상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예방과 고품질 안전과실생산을 위해 FTA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