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연이은 한파로 인해 전국적으로 수도계량기 보호에 비상이 내려진 상황에서 사전점검 및 홍보 등을 통하여 동파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해 11월부터 겨울철 동파예방을 위한 대책반을 구성하여 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동파 예상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취약 가구는 보온팩(300개)을 공급하는 등 사전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급수공급을 위해 점검활동을 강화하고 동파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응급복구반 운영하여 신속한 복구가 되도록 하였다.
 
또한 주민의 자진 참여를 위해 동파예방 홍보 전달물 16,000부를 제작하여 급수가구에 배부하는 등 주민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적극적인 동파 예방 노력으로 잇단 한파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50%의 동파 예방 효과를 보았다.

 
봉화군에서는 “동파 예방에 주민이 적극 동참하여 동파피해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한파로 인한 단수가 오래 지속될 경우 계량기 주변 관로도 동결되므로 신속한 신고와 취약시기인 야간에 약간의 수돗물이 흐르도록 수도꼭지 개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