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2012년도 가을철 산불감시대 직무교육을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였다.
 
봉화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감시원 95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0명을 사역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산불발생시 초동 진화활동을 위하여 진화 인력을 상시 대기시키고 있다.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에 대한 직무교육에 참석한 박노욱 봉화군수는 금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예방 및 진화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산불피해를 최소화한 결과 우리군이 경상북도 내 산불방지 최우수 시군으로 수상하였다며, 이는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 및 군민과 공무원이 일체가 되어 산불예방에 혼신의 힘을 다한 성과임을 강조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으며 이번 가을철부터 내년 봄까지 열심히 활동하여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금년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가을철 강우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산을 찾는 산행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논밭두렁이나 농산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산불예방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하였으며,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청정봉화를 만들기 위하여 행정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감시활동을 펼쳐 나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