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법전면은 지난 4월 14일 안산시 호수동과 도농자매결연이 성사됨에 따라 본격적인 농특산물 직거래를 위한 법전면 작목반 생산 · 출하공동협의회를 5월 2일 오후 6시 면사무소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노욱 군수를 비롯한 안명종 법전농협장과 관내 작목반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법전면작목반 생산 · 출하공동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안명종(61) 법전농협장을 선출하고 안산시 호수동 12개 대형 아파트단지와 농 · 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의견을 교환하였다.
 
  특히, 호수동내에 농 · 특산물전시장, 대형 홍보현수막 설치 및 각종 축제시 상호 방문에 따른 행정지원 요청에 따라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노욱 군수는 협의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로 약속하였다.
 
  한편, 법전면 작목반은 13개 500여 명이 청정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고추, 토마토 등 우수한 농특산물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