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의 찬기운도 물러가고 따뜻한 봄기운이 한창인 요즘, 매주 목요일 10시가 되면 노인대학이 운영되고 있는 명호제일교회에서는 70여명의 어르신들의 신나는 건강체조가 한창이다.
 
 인구고령화 시대에 노인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심화되는 현실속에서, 명호제일교회(학장 하성보)에서는 평생교육의 이념을 바탕으로 실버세대들의 소외감과 무료함을 달래주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돕고자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명호면에 거주하는 65세이상 남녀 노인들을 대상으로 2월9일부터 5월3일까지 매주 목요일 10 : 00 ～ 14 : 20분까지 운영되며 교육내용은 교양강좌(강사초빙), 노인건강체조, 레크레이션, 방문 보건상담, 무료 한방진료, 야유회 활동 및 영화상영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며, 새로운 취미생활의 계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