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농작물 병해충 방제시 피부 노출로 인한 농약중독, 눈병, 피부병 등 농업인의 건강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본격적인 농약방제 시기 전 조기에 농약안전장비 세트를 농가에 공급한다.
올해 봉화군은 도비와 군비 4천4백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방제복, 보안경, 마스크가 포함된 종합세트 1,232세트를 무료로 농가에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2010년에는 단일 방제복 1,847벌을 공급한바 있다.
이번에 지급되는 방제복은 농업인의 선호도를 감안하여 견고하고 실용성을 갖춘 제품과 공인검사 및 검정을 받은 규격 제품으로 일괄 조달구매하여 읍면을 통해 경지면적, 재배작물 등을 고려하여 대상자를 선정 2월중으로 농가당 1세트 씩 지급할 방침이다.
농약으로 인해 건강과 생명까지도 위협받고 있는 농업인에게 농약안전장비를 공급해 안전하게 영농에 사용하게 함으로서 그동안 시달리던 농약 중독, 눈병, 등 각종 질병으로부터 벋어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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