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탁(39세) 씨가 14일 오후 2시 봉화중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한국JC 봉화청년회의소 제37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호 지역국회의원, 박노욱 군수, 금상균 의장, 권영만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사)경북지부청년회의소 2012년 손재우 회장당선자 외 임원과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제35주년 기념식 및 전역식과 제36대ㆍ제37대 회장단 , 감사 이취임식을 축하해 주었다.

새로 취임한 임원들은 이영탁 회장을 비롯하여 서두현 상임부회장, 내무부회장 권영서, 외무부회장 박종길, 감사 안석환, 김주영이 선임되었으며 앞으로 1년 동안 봉화군청년회의소를 이끌게 된다.

직전회장인 황성진 회장은 이임사에서 모든 회원들이 똘똘뭉쳐 신임 이영탁 회장을 도와 더욱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당부하였으며,

신임회장인 이영탁 회장은 “한 해 동안 대내외적으로 봉화청년회의소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노력한  황성진 회장과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신입회원 때 바라던 자리에 앉고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회장으로써 봉사와 희생, 원칙과 신뢰를 가지고 봉화청년회의소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 회장은 봉화읍 내성리 토박이로 평소 회원들사이에 신망이 두터우며 어린이 날 축하축제, 청소년 선도활동, 농촌학생도시문화체험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지난해 연말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을 독려하여 야간 구제역 방역활동에 나서는 등 고향을 위한 봉사활동에 몸을 아끼지 않아 왔다.

가족으로는 2006년 부인 권소영 씨와 결혼하여 2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