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의장 금상균)는 3년 연속 의원들의 의정비를 동결키로 결정했다.

봉화군의회는 지난 9월 19일 의원간담회를 개최하여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과 계속되는 경기침체, 기상악화에 따른 농산물 작황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2012년도 의정비를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는데 만장일치로 합의하였다.

봉화군의회의 의정비 동결 결정으로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과 주민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생략하게 되어 행정력과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으며,

봉화군의회 의원들은 내년에도 연간 월정수당 1,718만원, 의정활동비 1,320만원으로 총 3,038만원의 의정비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