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석포면민의 오랜 숙원인 봉화∼석포 간 농어촌(시내)버스 노선이 6월 1일 개통된다.
 
(주)영주여객(대표:정명훈)에서 운영하는 봉화∼석포 간 농어촌(시내)버스는 봉화터미널에서 07시 55분 출발하여 석포소재지에 09시 55분 회차하며, 오후에는 춘양에서 12시 20분 출발, 석포에서 14시 00분에 회차하여 봉화로 향하는 노선으로서 1일 2회 운행한다.
 
특히, 이 노선은 지난 1998년 11월까지 운행 되어오다가 중단된 후 13년 만에 지역 주민들의 건의로 다시 부활 개통하게 되었다. 따라서 그동안 봉화군 소재지에서 62km 떨어진 교통 불편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익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6월 1일 오후 1시 30분 석포주유소 앞 시내버스 회차광장에서는 석포면발전협의회(회장:임광길) 주관으로 개통기념식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