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야농협(조합장 이광우)과 재산농협(조합장 임우규)이 지난달 24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0년도 NH농협보험 연도대상에서 우수 지역농축협에 선정되어 지역의 훈훈한 소식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하여 6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우리 지역의 물야농협과 재산농협은 전국 1,168개 지역농축협을 15개 그룹으로 나누어 각 그룹별 1위에게 시상하는 우수 지역농축협으로 선정되는 귀염을 토했다.

더욱이 재산농협은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역농축협에 선정되었으며 특히, 재산농협 김미향 팀장은 금상을 수상하는 개인적인 영광을 차지했다.

물야농협은 1970년도에 설립하여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을 이겨내고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퇴비, 비료 등 각종 영농자재를 지원해 왔으며 관내 균등할 주민세 대납과 조합원 자녀 장학금지원 등 복지지원에 1억9천여 만원,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금의 4%(년 3천2백만원)를 지원하여 농업인들의 부담을 경감해 왔다. 또한, 2009년과 2010년 2년 연속 농협 종합경영평가 1등급 달성, 회원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기존 부지에 종합청사 신축 등으로 꾸준한 내실을 다져왔으며 금년에도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금 4% 및 영농자재지원과 주민세 대납 등 2억 여원 지원 외에 기존의 사업과 더블어 각종 신규 사업의 적극적인 발굴추진으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재산농협은 1969년도에 창설되어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균형 있는 발전에 주력해 오며 살맛나는 농업농촌을 위하여 참신한 발상의 전환을 통한 '작지만 강한농협'이라는 임우규 조합장님의 모토 아래 꿈을 실현한 결과, 지난해는 창설이후 최초로 농축협 종합경영평가  2등급 달성이라는 열매를 이루어 냈다.

금년에도 하나로마트 확장, 주유소 사업을 통한 지역 경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금년 2월초에 이룩한 대출 금리 1% 인하 지속추진과  매년 지역의 우수한 재산농협 대학장학생 10명 선발, 맞춤형 핵심리더 교육 등 각종 교육과 환원사업 및 영농 생산자재 지원 을 통하여 복지농협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하여 전 임직원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